금감원, 청소년 금융교실 개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감독원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금융교실은 지난 2005년 개설돼 17회 실시됐으며, 그동안 총 3492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금융교실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이론(올바른 신용관리 및 저축, 투자 등)과 현장체험 프로그램(투자자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13일부터∼17일까지 5일간, 전국 중ㆍ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실시되며 교육 참가자에게는 교재, 참가확인서, 중식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금감원은 "앞으로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금융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 및 탈북민 자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 금융교실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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