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총동창회, ‘2013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7명 선정

송광호·위철환·신윤하·김종준·오광현·박영수·오세영씨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성균관대학교총동창회는 ‘2013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에 송광호 새누리당 국회의원,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신윤하 국제산공(주) 회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주) 대표이사, 박영수 전 진로그룹회장, 오세영 코라오그룹회장 등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된다. 

성균관대총동창회에 따르면 공직자부문 수상자인 송광호 국회의원은 제14·16·18·19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윤리특별위위원장, 국토해양위위원장 등을 맡아 국정을 수행하며 국민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공헌해왔으며, 대한변호사협회 위철환 협회장은 대한변협의 직선제 초대 협회장으로서 국민의 인권 옹호와 법률문화 창달에 기여한 바가 크기에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을 수여하게 됐다.

기업인부문 수상자인 신윤하 국제산공(주) 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제33대 총동창회 분과위원회 의장으로서 총동창회 운영과 발전에 기여했으며, 하나은행 김종준 행장은 국내금융 선진화에 앞장서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경제대학 동문회장으로서 동문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가 크기에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또한 한국도미노피자(주) 오광현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으로 국내 외식•프랜차이즈업계의 발전을 선도했으며, 성균체육회 회장을 역임하며 모교 스포츠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기에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됐다.

해외동문부문 수상자인 박영수 전 진로그룹 회장은 지난 45여년간 글로벌경영 전문가로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영국 한인재단 이사장으로서 교포들의 권익보호에 힘써 왔다. 코라오그룹 오세영 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코라오그룹을 라오스 국민기업으로 일궈내고 국가와 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하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성균인의 위상을 드높였기에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성균관대총동창회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