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일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한 저소득층 학생 3,464명과 지난해 2학기에 학자금을 대출한 다자녀가구 학생 1만,131명 등 총 1만3,595명의 학자금 대출이자액 3억 1,875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
이자 지원금은 1월 8~10일에 걸쳐 지급됐으며,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학생은 개인 통장을,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는 학자금 상환 가상계좌를 확인하면 된다. 학자금 상환 가상계좌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든든학자금 상환 내역’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 2학기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내 대학생에 대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경기도는 올해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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