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모델링은 전문 SW가 제공하는 가상의 3차원 공간상에 유용광체가 어떤 형태로 부존되어 있는지를 해석하고, 광체의 부존량과 품위를 추정하는 작업을 말한다.
참가대상은 지질학 및 자원공학 등 자원개발분야 전공 대학(원)생이며, 올해는 국내 3D 광산평가기술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매장량평가와 가채광량 산정’ 2가지 주제로 실시된다.
광물공사는 지난해 2차례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대학의 자원개발분야 학습을 독려하고 글로벌 자원경쟁에서 활약할 수 있는 미래핵심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우수한 인력 선점을 위해 경진대회 입상자에게 공사 입사 지원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향후 물리탐사 분야 등 참여범위를 자원개발 전 주기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정식 광물공사 사장은 “글로벌 자원시장에서 존재감 있는 자원개발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공사는 전통 산업과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국내 자원개발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의 참가신청서 마감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제출방법과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www.kores.or.kr)에 게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