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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公, 국내 유일 광산개발기술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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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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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고정식)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3차원 모델링을 활용한 광산개발기술’을 겨루는 '2014 COREA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3차원 모델링은 전문 SW가 제공하는 가상의 3차원 공간상에 유용광체가 어떤 형태로 부존되어 있는지를 해석하고, 광체의 부존량과 품위를 추정하는 작업을 말한다.

참가대상은 지질학 및 자원공학 등 자원개발분야 전공 대학(원)생이며, 올해는 국내 3D 광산평가기술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매장량평가와 가채광량 산정’ 2가지 주제로 실시된다.

광물공사는 지난해 2차례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대학의 자원개발분야 학습을 독려하고 글로벌 자원경쟁에서 활약할 수 있는 미래핵심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우수한 인력 선점을 위해 경진대회 입상자에게 공사 입사 지원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향후 물리탐사 분야 등 참여범위를 자원개발 전 주기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정식 광물공사 사장은 “글로벌 자원시장에서 존재감 있는 자원개발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공사는 전통 산업과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국내 자원개발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의 참가신청서 마감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제출방법과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www.kores.or.kr)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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