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저소득층 중학교 신입생 교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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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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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모승준)는 중학교 진학예정인 학생 3명에게 교복교환권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교복교환권을 마련, 중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했다.

이들 학생들에게 전달된 교복교환권으로 관내 교복 판매매장에서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

모승준 회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복을 선물하기로 했다"며 "도움을 받은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해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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