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茶)류 등 겨울철 기호식품 수입동향>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지난해 마테 및 차·마테추출물, 녹차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턴트커피도 48000톤이 들어오는 등 차(茶)류의 겨울철 기호식품 수입이 매년 증가세다.
12일 관세청이 발표한 차 류 등 겨울철 기호식품 수입동향에 따르면 웰빙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 류 수입은 지난해 기준 4800만달러로 5년 전 대비 187% 증가했다.
중량기준으로는 마테 및 차·마테추출물 수입이 각각 5년전보다 856%, 107% 증가했다. 녹차는 125% 늘었다. 볶은 치커리 및 커피대용물의 주요 원산지는 전체수입의 99% 차지하는 중국산으로 차류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스턴트커피는 작년 한해 동안 8700만 달러가 수입됐으며 브라질산이 전체 수입의 36% 차지했다. 5년 전 대비 수입량의 경우는 38%로 수입금액은 151% 늘었다.
이 밖에도 코코아의 경우는 1719톤이 수입됐으며 홍차는 783톤(884만9000달러)으로 5년 전 대비 81%의 수입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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