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앞둔 '로맨스가 필요해3', 파자마 파티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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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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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필요해3' 파자마 파티[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소연,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이 파자마 파티를 벌였다?

오는 12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소연,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의 파자마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우울한 김소연(신주연 역)을 위로하기 위해 그녀의 집에 모인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이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파스텔톤 색 파자마 차림을 한 네 명의 배우가 모두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과자를 베어 먹으면서 카메라를 살짝 응시하는 김소연의 표정, 혀를 살짝 내민 박효주의 모습이 쾌활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드는 것. 특히 극 중 입사 동기로 나오는 윤승아와 박유환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윤승아의 유독 큰 눈과 박유환의 깜찍한 사과머리가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같은 사진은 최근 있었던 제작발표회에서 박효주가 "시즌3라 3%를 목표로 정해봤다. 우리 드라마가 시청률 3%를 넘게 되면 서울 광화문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전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장영우 감독 역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는 지난 시즌에 비해 직장 내 스토리가 더해져 연애와 일의 분리가 어려운 현시대 알파걸들의 리얼한 모습과 로맨스를 그려내 여성시청자는 물론 남성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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