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SC은행에 따르면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은 일반인의 목소리 기부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500점의 미술작품 해설이 담긴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심사는 배우 차태현 씨의 어머니이자 성우인 최수민 씨 등이 맡았다. 심사를 통과한 최종 목소리 기부자 500명은 성우의 지도와 리허설을 받은 후 녹음실에서 1인당 1점의 미술작품 해설을 녹음했다.
녹음된 오디오 콘텐츠는 다음달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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