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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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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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힐 SC은행장(왼쪽)이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의 홍보대사인 배우 이종석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11∼12일 코엑스에서 3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2일 SC은행에 따르면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은 일반인의 목소리 기부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500점의 미술작품 해설이 담긴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심사는 배우 차태현 씨의 어머니이자 성우인 최수민 씨 등이 맡았다. 심사를 통과한 최종 목소리 기부자 500명은 성우의 지도와 리허설을 받은 후 녹음실에서 1인당 1점의 미술작품 해설을 녹음했다.

녹음된 오디오 콘텐츠는 다음달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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