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이정균 코레일 디자인경영부장(가운데)이 한국공공디자인학회 권영걸 명예회장(왼쪽)과 이경돈 회장(오른쪽)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레일]
코레일은 공공디자인 도입을 통해 철도역사·차량·영업설비에 창의적 디자인경영을 실천하는 등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속 노력과 사회 기여 및 발전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중부내륙관광열차인 O·V트레인과 ITX-새마을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디자인 관련 학회 통합선포식과 함께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공공디자인 관련부서에 직접 주어지는 것으로 디자인 관련 인력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코레일을 비롯해 서울시청·수원시청·디자인진흥원·한국도로공사 등 공로부문 11개 기관과 고은정·문은배·심은주·엄기준·정규상·정희정 학술부문 6인이 수상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창조경제 핵심은 디자인이며 이제 디자인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코레일에서 추진하는 공공디자인이 국격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말 ‘2013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 대통령 표창’ 및 ‘2013 우수 디자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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