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저탄소 교통’의 대표주자로 부상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최근 중국의 전국 교통운수산업이 에너지절약 및 환경 친화적 모델 산업을 중심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 칭다오(青島)시는 2012년 전국 두 번째로 저탄소 교통운수 시스템 구축 시범도시로 지정되면서 저탄소 교통운수의 발전을 이끄는 대표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칭다오에서 추진되고 있는 저탄소 교통운수 시스템 구축 작업 중 이미 7개 시범 프로젝트가 완성된 상태로, 나머지 프로젝트는 앞으로 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저탄소 교통운수 시스템 구축 시범도시가 추진하고 있는 33개 시범항목 중, 칭다오시에서는 압축 천연가스와 휘발유를 동시에 자동차에 저장하고 그 중 한가지를 선택해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 자동차의 일반화, 칭다오시 고속도로 대중정보 서비스 시스템 완비, 칭다오 원양어선 연료의 최적화, 친환경에너지 여객운수차량 확대 등 7개 시범 프로젝트를 이미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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