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1동(동장 이광수)이 지난 8일 학생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1동 학생 제설봉사단은 관내 고등학생 6명, 중학생 21명, 초등학생 5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설시 관내 취약지역,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관내 학생으로 제한을 둔 건 대설 예비 및 주의보, 경보의 특보 발령 시 즉시 현장투입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져 보행인과 주행차량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
이날 발대식은 봉사단장 결의문 낭독, 소방방재청에서 제작한 대설 관련 동영상(내 집앞 눈은 내가 쓸어요) 시청, 국민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이 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내 집앞, 내 점포앞의 눈을 직접 치우는 건전한 주민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 제설봉사단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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