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8일간 총 10회로 나누어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일선 부대에서 정훈교육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영관․위관급 정훈장교 750명이 참가한다. 올해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 경제 발전과 산업화 등 현대사를 생생히 배울 수 있는 역사 교육도 진행된다.
2012년부터 매년 정훈장교의 절반 규모인 750명을 교육해오고 있는 전경련과 국방부는 올바른 경제관과 역사인식, 안보관 등을 교육한다. 독도 영유권에 대한 강좌를 마련해 군 장병들이 최근 동북아 영유권 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다.
장병들의 창의력 향상과 기업가정신 고취를 위해 고인수 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등 기업인 특강도 진행된다. 전경련은 올해에도 교사, 공무원, 대학생 등의 경제교육 뿐만 아니라 시장경제 도서 제작에도 힘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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