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1986년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형을 선고 받은 전 프랑스 외교관 ‘버나드 브루시코’의 충격적 실화다.
중국계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의 대표작으로 프랑스 외교관과 중국 배우의 러브 스토리로 욕망과 환상이 빚어낸 치명적 로맨스다.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차용한 작품으로, 남성과 여성, 서양과 동양이 갖고 있는 편견을 비판하는 동시에 인간의 욕망을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2012년 4월, 연극열전이 선보인 연극 'M.Butterfly'다. 5주간의 짧은 공연기간 누적관객수 2만명을 기록했다.
이미 연극으로
2014년 새롭게 무대에 오를
초연 당시 김영민이 맡았던 ‘르네 갈리마르’ 역과 김다현, 정동화가 열연했던 ‘송 릴링’ 역 등의 캐스팅은 차후 발표될 예정이다. 공연은 3월 8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한다. (02)76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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