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승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미국 비농업부문 일자리수가 전월 대비 7.4만명 늘어 시장 예상치 19.6만명을 크게 하회했다"며 "이는 지난 2011년 1월 이래 가장 저조한 수준으로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은 이상 한파가 발생해 고용 부진이 최소 이달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최근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출구전략 가속화 우려는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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