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기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의 세계소매업자 상은 전세계 소매기업간 국제적인 협력을 장려하는 데 있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선보이고 새로운 트렌드와 혁신을 창조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앞서 일본의 패스트리테일링, 영국의 아카디아그룹 등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을 통해 매출·성장 가능성·경쟁력·MD·마케팅 등의 혁신성을 높게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롯데쇼핑은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백화점 뿐만 아니라 올라인몰 엘롯데·프리미엄 아울렛·복합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개발, 운영 중이다.
신헌 롯데쇼핑 대표는 "이번 수상은 롯데쇼핑의 백년대계에 힘찬 원동력이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서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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