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2010년 7월부터 2013년 12월말까지 12만 7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민선5기 일자리 창출 목표 13만 4천여개의 목표대비 95.1% 달성하여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전시는 민선5기 출범 후‘일자리가 풍부하여 잘사는 대전’이라는 비전과 함께 4년 동안 좋은 일자리 13만 4천개 창출목표를 세우고 시정역량을 총 결집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를 위해, 민선5기 시작과 함께 일자리특별보좌관과 일자리추진기획단 등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일자리 공시제」를 도입하는 등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5개 분야 174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LG유플러스 대전설치 업무 협약 등 97개의 기업을 유치하여 4,541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 일자리종합박람회 등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20,200여개와 대학 및 청년창업 프로젝트, 일취월장 123 청년인력양성사업 등 청년일자리도 3,800여개를 창출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비 사회적기업 87개와 ㈜야베스공동체 등 사회적기업 28개, 백세밀 영농조합 등 마을기업 44개, 협동조합 123개 설립 등을 통해 1,600여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동안 건강카페 12개소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장애인 활동보조사업 등을 통해 1,172여개의 장애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2013년도 11월 현재 전년 동월대비 대전시의 취업자가 16,000(735천명→751천명)여명이 증가하고, 실업률도 1.3%(3.7%→2.4%) 감소하는 등 9월 이후 3개월째 특․광역시중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윤태희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2013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금년에는 정부세종청사의 입주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착수 등 대전발전의 호기를 살려,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설립 등 기업유치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아울러, 새로운 경제의 대안으로 부각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만전을 기할 뿐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베이붐 세대 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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