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글로벌 문화탐험대 3기 뉴욕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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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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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카페베네는 글로벌 문화탐험대 3기, 뉴욕탐험대 7명이 13일 오전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한 달 여간의 모집 기간 동안 서류전형과 면접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 뉴욕탐험대원들은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 머물며 대한민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뉴욕의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페베네 글로벌 문화탐험대 3기는 오는 18일까지 총 4박 6일 동안 뉴욕에서 펼칠 활동과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으며, 현지 여행과 함께 다양한 홍보 미션들을 수행하게 된다. 카페베네는 이들의 왕복 항공권과 현지 숙박 및 현지 활동 및 체류 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뉴욕에 운영 중인 카페베네 매장 2곳(맨해튼 타임스퀘어점, FIT점)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14일에는 카페베네의 한국 소비자들이 한국 고유의 정서인 정(情)을 주제로 뉴욕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보내는 메시지 중 선정된 사연 속 주인공에게 카페베네 음료와 한과 등 한국전통음식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카페베네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카페베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를 맞아 뉴욕에 있는 친구나 가족, 외국인 친구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접수 받았으며, 이 중 총 3명의 사연을 채택해 신청자의 마음을 대신 전할 계획이다.

15일과 16일에는 지난 12월 미국 현지 카페베네 매장에서도 출시된 대한민국 고유의 음식인 단팥죽 메뉴를 알리기 위해 뉴욕 시민들과 함께 카페베네 팥에동동 단팥죽 홍보 뮤직비디오를 직접 기획, 촬영한다.

또 카페베네를 응원하는 현지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카페베네 에코백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한다.

'카페베네 글로벌 문화탐험대'는 2011년부터 진행해 온 카페베네의 해외 문화 탐방 지원 프로그램으로, 1기 프랑스, 벨기에, 2기 이탈리아 방문에 이어 올해는 뉴욕을 탐방 도시로 선정했다.

뉴욕은 카페베네의 첫 번째 해외 매장이 위치한 도시이며, 특히 중심부인 맨해튼은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이 최초로 매장을 오픈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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