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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한국 컴백 미련 없어…앞으로도 계획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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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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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컴백 [사진출처= 영화 '경한2' 스틸컷]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승준이 한국 복귀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승준은 13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한국 복귀 계획과 관련해 김희철이 JTBC '썰전'에서 한 말을 해명했다.

유승준은 김희철, 비를 만났던 날을 회상하며 "희철아, 그날 기억하는구나. 형은 한국을 생각하면 마음이 그냥 그렇게 뜨거워진다. 너희들을 봐도 그렇고. 그래서 눈시울이 젖었을거다"라며 "하지만 한 번도 한국 가고싶다고 울어본 적은 없다. 한국을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감정이 한국 가고 싶어서 우는 것처럼 비춰졌나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희철이는 그런 의도로 말하지 않았겠지. 형이 한국 컴백이니 활동 계획이니 아무것도 모르는데 자꾸 그런 기사들이 나오는 것처럼. 저번에 한 프로그램에서 찬반 투표 결과로 형을 입국 시키겠다라는 기사도, 새해 아침부터 형도 기획사도 모르는 컴백기사가 난 것도"라고 말하며 김희철을 두둔했다.

마지막으로 유승준은 "아무튼 형은 한국 컴백 미련 없단다. 계획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다만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 땅을 밟지도 못한다는 현실이 가장 가슴 아프다. 누가 뭐래도 형은 계속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 할거야. 그 마음은 변함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 얼굴 볼 수 있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김희철은 JTBC '썰전'을 통 "유승준이 한국 가고싶다며 울더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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