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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카계곡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페루관광청이 2014년 주목해야 할 관광지로 페루 남부 지역의 콜카 계곡을 뽑았다.
콜카 계곡은 페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국제 보호조인 콘도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콜카 계곡은 페루 남부의 아레퀴파 지역에 위치하며 캐넌의 깊이는 그랜드 캐넌의 2배 정도로 장엄하다.
콜카 계곡에서는 콘도르 비행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래프팅, 등산, 산악 자전거, 하이킹, 말 타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콜카 협곡 전체에 걸쳐 형성된 14개 마을은 각각의 종교와 건축 양식을 선보여 이 지역 관광에서 놓칠 수 없는 관광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콜카 자치구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콜카 계곡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25만 7000명이며, 2014년도에는 28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콜카 자치구 웹사이트(http://www.colcaperu.gob.p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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