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국공립 어린이집은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성남어린이집(가칭)’과 당진시 신평면 ‘당진어린이집(〃)’ 등 2곳으로, 각각 5억원과 4억190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 논산시 은진면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인 ‘은진어린이집’은 5억원을 들여 건물을 신축한다.
도는 세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신축이 완료되면, 취약지역 보육서비스 접근성과 공보육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천안 8곳, 공주 7곳, 아산 11곳, 당진 7곳, 금산 5곳 등 모두 62개소이다.
도는 이와 함께 기자재 구입 3개소 1억5000만원, 농어촌 취약지역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증개축 8개소 6억9000만원, 개보수 17개소 4억8000만원, 장비비 15개소 3000만원,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1개소 3000만원, 장애아 장비비 1개소 300만원 등 45개소에 13억8300만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무상보육에 걸맞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마다 1∼2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설하는 등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4개소 15억7000만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3개소 1억5000만원, 기자재구입 7개소 3억3000만원 등 어린이집 확충에 14개소 21억원을 지원했다.
또 증개축 5개소 5억원, 개보수 19개소 5억7000만원, 장비비 15개소 3000만원 등 환경개선에 39개소 11억원을 지원하고, 장애아보육환경 개선 5개소 4200만원도 지원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