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우리 은지~"라고 했다가 정은지에 핀잔듣고 식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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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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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JTBC '신화방송']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신화의 리더 에릭이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의 돌직구게 쩔쩔 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복싱선수의 꿈을 키우는 강무수, 강동헌 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여자 연예인은 에이핑크 정은지였다. 이에 정은지는 흔쾌히 복싱장을 찾았고 그녀를 마중간 에릭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낯을 심하게 가리는 에릭의 모습에 정은지는 "원래 낯을 가리느냐"며 "친한 사람이 신화 멤버들 말고는 없는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나는 안 어색하느냐"는 정은지의 질문에 에릭은 "우리 은지인데"라며 영혼없는 리액션을 하자 정은지는 "그렇게 영혼없는 호칭으로 부르지 말아달라"며 핀잔을 줘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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