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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열정락서' 2014 대장정 시작…여상출신 임원 첫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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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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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삼성그룹의 대표 토크콘서트 열정락서가 이달 14일 대전 충남대에서 열리는 중학생 대상 '삼성드림클래스편'을 시작으로 2014년 대장정을 시작한다.

열정락서 '삼성드림클래스편'은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인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하는 전국의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3000명과 대학생 강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나눠 열릴 예정이다.

1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오는 14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무대에서는 삼성전자 양향자 상무와 방송인 김영철이 강연자로 나선다.

양향자 상무는 여상(女商)을 졸업하고 연구보조원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해 지난 28년 동안 반도체 메모리 설계 전문가로 일하며 삼성 여성 임원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양 상무는 이 자리에서 열정·끈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무엇을 하더라도 '알아서 잘 하겠다'는 자세로 본인과의 약속을 지키는 삶을 살라고 조언할 예정이다.

이어 17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에는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와 개그맨 박성호,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카이스트에 입학해 화제가 된 대학생 장하진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삼성그룹의 관계자는 "이번 열정락서 삼성드림클래스편이 꿈을 갖고 커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열정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드림클래스는 삼성그룹이 2012년 3월부터 시작한 중학생 대상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삼성의 대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는 1월 7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충남대·경북대 등 10개 대학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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