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씨 등은, 지난해 11월 30부터 12월 21일까지 전북 정읍 내 인터넷 쇼핑몰 ‘e-마켓’을 개설, 해외 직구입 유명 아웃도어 의류와 고가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약 20일간 피해자들을 끌어 모은 뒤 구매대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사에 광고비를 지불할 경우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자신들의 사이트 명칭이 제일 상단에 노출돼 소비자로 하여금 물건 구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악용, 쇼핑몰의 인지도를 높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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