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4명 하루 1시간 이상 모바일 게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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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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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4명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10대 이하 청소년 10명 중 4명이 하루 1시간 이상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10명 중 3명은 모바일게임 유료 결제 경험까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지난달 13일부터 4일간 모바일게임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모바일게임 이용행태 및 유료결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에 1시간 이상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는 27.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 이용자의 40%가 하루 1시간 이상 모바일 게임을 즐겼다. 10대 이하 이용자 중 10%는 하루 2시간 이상 모바일 게임을 했다. 1시간 이상 모바일 게임을 하는 30대 이용자는 37.5%였으며, 20대는 22.5%를 기록했다. 40대는 20%, 50대는 17.5%였다.

또 전체 응답자 중 모바일 게임 유료결제 경험이 있는 이용자는 37%였다. 30대는 52.5%가 유료결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유료결제 경험이 있는 20대 이용자는 45.0%였으며, 10대와 50대도 30.0%가 유료결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소년 10명 중 4명, 유료결제까지? 심각하네", "청소년 10명 중 4명, 생각보다 적네", "청소년 10명 중 4명,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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