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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우투증권 등 통합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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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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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넷째)이 13일 PMI 추진단 현판식에서 참석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농협금융지주가 본격적인 우리금융 증권계열 통합작업에 나섰다.

앞서 농협금융은 우리금융 민영화에 따른 증권계열 매각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 패키지 매물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3일 농협금융은 PMI(기업인수 후 조직통합) 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 

PMI 추진단은 기존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 팀원에 지주, 증권, 보험, 은행에서 각각 우수인력을 충원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인수거래 종결, 통합원칙 수립, 시너지 창출, 피인수회사의 안정적 편입 등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한다.

추진단은 오는 3월말까지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를 위한 통합로드맵을 준비할 계획이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가 농협금융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성공적인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년사에서 언급했던 '한 번 일을 시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일을 해낸다'는 뜻의 '일명경인(一鳴驚人)'의 성과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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