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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한 소통 창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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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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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복지행정의 문턱을 낮추어 구청에 오기 힘들거나 복지 정보에 어두운 주민들을 위한 “희망을 찾는 이동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동상담실은 작년 10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영종출장소 1층 상담실에 희망복지지원팀 직원2명을 배치, 오전에는 주민생활지원 관련 내방상담과 오후에는 저소득을 방문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보고 듣고 도울 수 있는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자립지원 직업상담사를 추가 배치하여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지원과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개인별 취업계획 및 직업 상담 등을 실시한다.

구 관계 부서장은 “영종․운서․용유 지역의 인구 유입이 늘고 사회복지 업무 또한 증가하였지만, 복지담당 공무원 수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으로 주민들이 제대로 된 휴먼서비스를 느끼기엔 역부족이다.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충실한 상담과 가정방문 등 대면 활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복지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을 위한 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희망을 찾는 이동 상담실”은 매주 목요일(10:00~17:00) 영종출장소 1층 상담실에서 운영하며,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사전 예약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760-7877,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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