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설원예사업 자동화시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이 명품 농특산물 생산을 위한 시설원예·특작사업에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설치하고 갈수록 심화되는 노동력 부족을 절감하기 위해 시설사업 자동화 환경개선 등에 179억 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굿뜨래 농특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시설하우스에 자동안개분무시설, 자동개폐기, 자동환풍기, 스마트자동제어시스템구축, 양액재배시설, 토양개량제 공급 등 대상농가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시설하우스의 겨울철 난방 대책으로 다겹보온커튼, 목재펠릿난방기, 보광전조등 설치 등 에너지절감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년초부터 시행하는 수박재배하우스에 자동보온덮개장치사업으로 100농가에 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2월말까지 완료하여 노동력 절감과 수박 조기출하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토마토, 딸기 등의 보온시설로 다겹보온커튼은 농가에서 매우 선호도가 높아 지난해 99농가 지원하였고 올해에는 40농가에 지원계획으로 에너지의 획기적인 절감으로 농가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양송이버섯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네덜란드 등 해외 첨단농업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안정적인 우량배지 생산시스템구축 등에 85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같이 부여군의 주요 소득원인 부여8미를 중심으로 원예산업과 특용작물사업에 집중 투입하여 활력이 넘치는 농산업 실현과 농업소득창출을 기대해 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