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가 물가안정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지자체에 대해‘물가상승률,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관리 실적, 특수 시책 추진사항’등을 반영하여 평가한 결과이다.
대전시는 최우수기관상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장관 표창을 받으며,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서구가 최우수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과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평가는 광역 17개 시・도와 시․도가 추천한 기초 26개 우수 시・군・구를 각각 평가한 것이다
대전시가 지방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은 시책은 공공요금의 안정관리, 맛을 테마로한 착한가격거리 조성, 소비자단체와 취약시기 물가 비교조사 공표, 개인서비스요금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이용 활성화, 대형마트 휴일을 이용 한 직거래 장터운영 등이다.
강철구 대전시 경제정책과장은 “금년에도 공공요금은 동결기조를 유지하되 부득이한 경우 인상폭을 최소화하거나 인상 시기를 조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등 물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14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대전시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오후 1시에 개최하는『설 명절 물가관리 시․도관계관 회의』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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