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지난해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 발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지난해 구조, 구급활동 통계자료를 13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3년 구조는 1,392건 출동해 381명 구조했고, 구급은 6,781건 출동해 5,160명을 병원으로 이송해 1일 평균 구조는 3.8건, 구급은 18.5건 출동했다.

이는 전년대비 구조 출동건수는 214건(13.3%)감소한 반면, 구조인원은 164명(75.5%)증가하였으며, 구급 출동건수는 28건(0.4%)증가, 이송인원도 169명(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을 유형별로 분석하면 교통사고 구조건수가 139건으로 전년대비 96%증가하였으며, 시건개방(165건), 위치확인(86건), 승강사고(56건)도 전년대비 각각 65%, 38%, 27% 증가했다.

또한 유형별 구급출동건수는 사고부상(1,217건), 고혈압(701건), 교통사고(556건), 당뇨(453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고혈압으로 인한 이송건수가 전년대비 102% 증가하였으며, 당뇨, 심장질환, 교통사고도 전년대비 각각 99.5%, 24.7%,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구조·구급활동 분석을 통해 2014년에도 각 종 재난에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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