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염 추기경과의 통화에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가톨릭 교회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바람이 이뤄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식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사절단을 보내 교황의 방한을 초청하는 친서를 전달했고, 지난 10월에도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을 접견한 자리에서 교황의 방한을 재차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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