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로당 실태조사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관내 경로당 344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경로당 난방기 관리상태와 건강관리, 건의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경로당 운영보조금 정산과 보조금 집행사항 등 회계운영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은 군 자체예산을 지원하는 등 타 지자체 보다 30% 이상 많은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주민화합의 장소인 경로당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노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지역 경로당 이용자수는 1만3000여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 2만여명의 6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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