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열 한 번째 걷기가 지난 11일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 구룡포항 구간에서 진행됐다. [사진=S&T모티브]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S&T그룹의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열한 번째 걷기가 지난 11일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 구룡포항 구간에서 진행됐다.
새해 첫 종주인 이번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에서는 S&T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240여 명이 참가해 동해 일출과 기원제를 시작으로 해안로를 따라 구룡포항까지 약 15.5Km를 걸었다.
이날 김택권 종주단장은 기원문에서 "지난 한 해 해안국토를 따라 동료와 가족이 함께 걸으며 대화의 꽃을 피우고 온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올해도 임직원과 가족 모두 즐거움과 기쁨 가득한 국토대장정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2013년 3월부터 시작해 올해 첫 구간까지 총 열한 차례에 걸쳐 총 3590여 명이 참가해 약 182.1km의 해안로를 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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