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직원들과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사랑의 도시락'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티웨이항공 직원들은 2013년 김포-제주 탑승률 1위(평균 91.2%)를 기념하여, 해당 직원들이 받은 포상금(300만원)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직원들은 이날 월드비전 본사에서 행복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이 포상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지난 12월 진행된 행복 나눔 켐페인의 일환인 행복 시사회를 떠올리고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티웨이항공은 전했다.
기부된 금액 전액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월드비전에서 후원해 주고 있는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어르신께 “사랑의 도시락”으로 제공된다.
박경선 티웨이항공 김포공항 지점장은 "2013년 한해 동안 평균 90%를 넘는 높은 탑승률은 티웨이항공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 덕분"이라며 "받은 사랑을 주변에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앞으로 티웨이항공의 '행복 나눔 켐페인'을 지속적이고 다양하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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