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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신형 제네시스의 모습 [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북미국제오토쇼, NAIAS)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최근 국내에 출시된 야심작 2세대 신형 제네시스를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2세대 신형 제네시스는 판매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8년 미국 시장에 데뷔한 1세대 제네시스는 2009년 한국차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제네시스는 현지에서 2009년 1만3604대, 2010년 1만6448대가 팔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미국 업체는 물론 유럽과 일본, 한국 등 30여 개 자동차 업체가 50여 개의 세계 최초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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