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에 따르면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방문하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는 12일(현지시간) ‘헌법해석 변경을 올해 정기국회 회기(1월 24일∼6월 22일) 중 추진할 것’이라는 이소자키 요스케 국가안보담당 총리보좌관 발언에 대해 동행한 기자들에게 “자연체(검도나 유도에서 자연스럽게 선 자세)로 가고 싶다”며 “지금 일정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명당이 헌법 해석 변경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허심탄회하게 각자 책임을 갖고 생각해야 할 문제”라며 “저절로 결론에 다가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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