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시즌3 3화 종영 아쉬워…스티븐 모팻 "시즌 4,5 전체 스토리 이미 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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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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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국 BBC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영국 BBC 인기드라마 '셜록 시즌3' 3화가 영국 현지에서 방영된 가운데 국내 셜로키언(셜록 홈즈의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12년 셜록 시즌2가 종영하고 2년이나 기다린 팬들로서는 짧은 방영이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것.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지난 10일 영국 라디오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극본을 쓴 스티븐 모팻은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BAFTA) '셜록 시즌3' 3화 '마지막 인사' 상영회에서 "마크와 저는 이제 막 시즌3을 끝내고 다음 시즌에는 뭘 할 수 있을지에 관해 구상하기 시작했다"며 "저희는 시즌 4, 5의 전체 스토리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셜록'은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셜록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한편 '셜록 시즌3' 3화는 19일 오후 11시55분 KBS2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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