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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스키장경영협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스키장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스키어의 안전의식을 계도하고 안전한 스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문체부와 소방방재청, 지자체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및 한국스키장경영협회소속 패트롤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협회 홍보대사(쉬즈, 코스모폴리탄, 윤형빈, 이상호, 이상민, 김재욱)와 패트롤위원 및 관계자들이 슬포프 하단에서 스키어들에게 안전수칙이 적힌 홍보물을 배포하고 안전홍보콘서트를 개최했다.
12일에는 비발디파크 소속 패트롤들이 슬로프 상단에서 안전홍보 현수막을 펼친 채 슬로프를 활강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는 스키장의 각종 시설물 및 광고매체를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초보자 대상 스키강습을 강화하는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각종 계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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