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초교 취학예정 아동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취학예정 아동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2014년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을 대상으로,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내역을 확인하고 미접종 아동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기 위한 것이다.

확인 대상 예방접종은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4종이다.

구는 지난달 취학예정 아동이 있는 각 가정에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포하고, 관내 학교 및 의료기관에서도 각 가정에 예방접종 홍보를 요청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아동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누락된 경우 접종 완료해 최종 접종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전산 등록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보건소나 보건분소 예방접종실(2670-4766~8, 2670-48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