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노인복지관(사진제공=군산시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에서는 지난 9일 군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축한 금강노인복지관의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자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 구암동에 건립된 금강노인복지관은 부지면적 4,933㎡에 연면적 1,989㎡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사업비 4,959백만 원을 투입하여 2012년 5월 착공, 2013년 12월 준공되어 금년 2월 중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금번 협약 체결로 군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향후 4년간 금강노인복지관의 운영과 함께 구암동, 조촌동 등 동부권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1만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평생 교육 및 여가 선용, 건강 및 정서생활지원 등 노인복지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증가하고 있는 각종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양질의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