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동욱 뒷조사 의혹' 정보유출 서초구청 CCTV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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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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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뒷조사 [사진=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개인정보 불법열람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13일 오후 서초구청 청사 내 일부 CCTV에 대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인 CCTV는 서초구청 5층 서초구청장 응접실과 정문 등에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서초구청 조이제 행정지원국장이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하고 유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행정지원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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