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6년 만에 소폭 흑자전환 기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6년 만에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6년 만에 소폭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전은 지난 2008년부터 계속된 5년 연속 적자의 고리를 끊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흑자 전환은 연료가격 안정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전기요금 인상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요금은 지난해 1월 평균 4%, 11월에는 5.4%가 인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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