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떠난다…DSP "니콜, 16일 계약 만료"

니콜 카라 탈퇴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카라 니콜이 7년간 몸담았던 팀을 공식 탈퇴한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니콜과의 전속계약이 16일 만료된다"고 밝혔다.

DSP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니콜을 제외한 카라의 모든 멤버들은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 중이다. 카라는 작품이 결정되는 대로 올 상반기 개별 활동에 몰두하며 중·하반기 카라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니콜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를 통해 DSP미디어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다음달쯤 춤과 음악을 더 배우기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DSP와 2년 재계약을 완료한 상태며 강지영은 계약이 만료되는 4월까지 기간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