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러시아의 산삼 '차가버섯'으로 설 건강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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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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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설을 맞아 러시아의 산삼으로 불리는 차가버섯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차가버섯 원물(8만9000원)·추출분말(11만8000원)·분말 및 원물 혼합(17만3000원) 등 세 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추출분말의 경우 기존 여러 번 달여야 먹을 수 있었던 번거로움을 개선해 차 형태로 만들었다.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한다. 항암효과와 함께 당뇨·고혈압·아토피 등에 효능을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재률 이마트 한차 담당 바이어는 "건강에 투자하는 건강 테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생소했던 차가버섯도 점차 대중화하는 추세"라며 "편의성을 위해 차 형태의 추출분말을 출시하는 등 다각도로 상품을 개발해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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