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겨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료 썰매장이 11일 당진시 대덕동 농협 하나로마트 옆에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놀이시설을 마련하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을 통해 당진1·2·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당진1·2·3동 새마을회가 개장한 썰매장은 약 4,500㎡ 규모로 1일 최대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겨울방학 기간인 2월 초까지 새마을회 회원들이 교대로 썰매를 무료 대여하고 시설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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