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이혜선·연출 어수선)은 16.7%(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6회 만에 기록한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소이,권율 커플의 풋풋한 케미가 시선을 끌었다. 이선유와 서지석 역을 맡은 두 배우는 청춘남녀의 케미로 호감을 주고받으며 커플 탄생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선유와 지석 케미의 하이라이트는 선유가 지석에게 나침반을 들어 보이게 한 뒤 지석의 두 손을 감싼 장면이었다. 방황하지 말고 나침반에 길을 물으라며 이별 인사를 대신 한 선유. 둘 사이엔 분명 묘한 화학작용이 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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