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죽소재의 각종 제품들은 시대가 변하더라도 특유의 고급스러운 멋으로 인해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이러한 가죽 제품의 오래된 멋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상품으로 국내 틈새시장과 해외 판로개척에 출사표를 던진 회사가 있다.
주식회사 에이엠은 가죽 가방을 제조하는 회사로서, 수년간의 사업 진행을 통해 가죽제품이 가진 한계와 가능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 발전시키는 것을 사업 목표화했다.
기존의 가죽제품 제조 부문 사업부를 전면 개편해, 이를 브랜드화, 전문화 하도록 코코넬로 사업부를 신설했다. 코코넬로 사업부의 첫 제품은 킴폰. 제작자의 성을 그대로 제품 브랜드로 연결시킨 킴폰은, 브랜드 이름만큼이나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킴폰은 국내 스마트폰 케이스 시장이 규모에 비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가 약하다는 점에 착안, 이를 지갑과 결합해 코코넬로가 탄생시킨 스마트폰 수납이 가능한 고급 소가죽 지갑이다.
사용자의 휴대폰 기종이 바뀔 때 마다 해당 기종에 맞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기종에 상관없이 사용가능하도록 휴대폰의 거치면을 접착 탈부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카메라 사용과 통화 기능이 편리하도록 접착면이 위아래로 슬라이딩 되는 방식을 개발해 이에 대한 특허를 취득, 상용화했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더불어 지갑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여, 5만원권 지폐도 펼친 상태로 20장 내외 수납이 가능하며, 각종 신용 카드 및 신분증도 5개 까지 수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주식회사 에이엠의 김대인 대표는 "앞으로 코코넬로가 세계 속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iLeather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2271-2632 (주)에이엠 코코넬로 사업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