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길이 106cm 모델, 암 투병 어린이 위해… '이렇게 다 갖춰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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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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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길이 106cm 모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다리 길이 106cm의 여성 모델 러시아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출신 아나스타샤 스타라쉐프스카야가 암 투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를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리 길이 106cm 모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인 아나스타샤 스타라쉐프스카야는 지난 2013년 12월에 열린 '미스 러시아' 선발대회에서 '다리 긴 모델' 부문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으며, 18살의 예비 법조인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아나스타샤 스타라쉐프스카야는 '미스 러시아' 선발대회에서 받은 우승 상금 일부를 암 투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알려져 미와 지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리 길이 106cm 모델'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리 길이 106cm 모델, 마음씨가 곱네", "다리 길이 106cm 모델, 저런 여자가 있을까?", "다리 길이 106cm 모델, 전생에 나라를 구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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