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소녀시대·샤이니 등 총 출동…'골든디스크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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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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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린다.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6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상식에는 2013년을 빛내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소녀시대, 인피니트, 엑소, 비스트, 씨엔블루, B1A4, 샤이니, 씨스타, 2NE1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각자의 곡뿐 아니라 역대 골든디스크 대상곡까지 부르며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전설적인 록밴드 들국화는 집행위원특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날 무대에는 전인권이 함께한다.

골든디스크 사무국 관계자는 "16일 오후 5시부터 4시간여 동안 JTBC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의 권위에 어울리는 화려한 쇼를 준비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시상식인 만큼 다채롭고 공정한 시상식 무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올해도 음반(본상 및 대상)과 음원 부문(본상 및 대상)으로 후보자를 나눠 본상 각 8명(팀), 대상 1명(팀), 신인상 2~3명(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JTBC를 통해 오후 5시부터 230분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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