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번 채용을 통해 매장관리 전문 매니저를 집중 양성함으로써, 매장 운영의 효율화와 고객 서비스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사내에 개설된 형지기업대학인 'HFC(Hyungji Flower College)'의 패션인재개발학과에서 진행된다.
의류 판매 경력직 또는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 후 지속적인 본사 교육을 통해 중간관리자로 육성될 예정이다.
입사 후에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패션그룹형지 직영점 및 대리점과 바우하우스 패션몰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패션그룹형지는 상반기에 20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도 3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형지 플라워 매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의 핵심경쟁력이 곧 인재인만큼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패션유통산업 전문가를 배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