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국제교류 소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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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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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2014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국제 고문․자문관을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시와 자문관들간 연락망을 구축하는 한편, 상호 협력과 정보 교환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활용시 여러 명이 동시에 의견을 나눌 수 있고 전자우편보다 빠른 응답이 가능하며 별도의 이용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많은 국제고문․자문관들이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

현재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남미 및 오세아니아 지역으로 나눠 메신저 그룹을 개설하고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제고문․자문관들은 자유롭게 현지 상황, 효과적인 인천 홍보 방법, 활동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하고 있다.
또한, 국제협력관실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건의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전해 듣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 국제고문․자문관의 활용에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1단계로 본인의 동의하에 참여한 35명의 고문․자문관들과 지난 1. 2일부터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용 방법을 안내해 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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